아들! 요즘 좀 어떠니?, 박상길 에세이, 바른북스 출판사, 288쪽, 1만4000원

바른북스 출판사가 박상길 저자 ‘아들! 요즘 좀 어떠니?’ 에세이를 출판한다고 2일 밝혔다.

풍요롭지는 못했지만 즐겁고 성실하게 살아온 소시민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했으나 끝내 일어나 버텨 온 삶. 지금의 나보다는 나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나는 얼마만큼 애를 썼던가? 가족을 최우선시하며 살아가는 우리 시대,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와 더불어 힘차게 살아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담은 책. 세상의 모든 아빠와 아들! 힘내자!

저자 박상길은 경북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공부했다. 고교(1977년) 때 쓴 단편소설 ‘탈고되지 않는 전설’이 종합문예지에 실려 서점에 진열된 것을 보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팝송을 좋아하며 Gazebo의 I Like Chopin을 즐겨 듣는다. 지방공무원으로 ‘정년’했으며, 사회적 현상에 침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일상의 모든 존재를 즐겁게 바라보려고 애쓰며 잔잔한 웃음을 주는 문장을 선호한다. 1987년부터 ‘김해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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