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K', '제주자치도의회' 전정 박항환 화백 작품 기증 게첨식 현장 / 사진제공=제주자치도의회
'갤러리K', '제주자치도의회' 전정 박항환 화백 작품 기증 게첨식 현장 / 사진제공=제주자치도의회

미술품 유통 플랫폼 선두 기업인 (주)갤러리K(대표 김정필)는 제주자치도의회 본관에서 전정 박항환 화백의 ‘화합으로 가는 길’ 작품을 기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갤러리K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작품 '화합으로 가는 길'은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화합하며 사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색채의 다양함과 함께 그 색채들이 자유로이 움직이며 문화의 향기가 제주 전체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갤러리K의 철학과도 일치한다. 제주자치도의회는 기증받은 작품을 제주자치도의회 본관 로비에 전시에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제주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작품에 담긴 의미가 뜻 깊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모습에서 제주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 갤러리K의 기증작에 담긴 뜻처럼 제주도의회를 오가는 길이 화합으로 가는 길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갤러리K 정정호 고문은 “갤러리K도 제주도의 문화발전을 위해서 같이 동참하고자 하고, 제주도민들과 제주도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화합의 장으로 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정 박항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3회, 운영위원 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2004년), 한국미술협회 공로상(2016)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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