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의 ‘담장 안의 풍경’, 2021 3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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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의 ‘담장 안의 풍경’, 2021 3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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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안의 풍경이 2021년 3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됐다

바른북스 출판사가 출간한 ‘담장 안의 풍경’(김천수 저)이 ‘2021년 3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도서는 수필 분야에 지원한 자비 출판사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내에서 발간되는 우수 문학 도서를 선정·보급해 문학 출판 시장 진흥 및 창작 여건 활성화를 견인하고, 다양한 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의 연계 확산으로 국민의 문학 향유·체험 기회 확대 및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사업의 문학 전문성을 확보하고, 문학 진흥을 위해 공정성 있는 심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정된 우수 문학 도서는 공공 도서관, 지역 문화관 등에 보급된다.

이번 2021년 3차 도서보급사업에는 1188종의 신청 도서를 검토해 166종의 도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수필 분야는 285종의 신청 도서 중 36종이 문학나눔 도서로 최종 결정됐다. 쟁쟁한 경쟁 도서 사이에서 선정된 담장 안의 풍경은 바른북스가 출간했으며, 자비 출판사가 수필 분야에 지원한 도서 가운데 단독으로 선정됐다.

담장 안의 풍경은 교도소장으로 근무했던 김천수 저자가 동료 교도관들에게 보냈던 이메일 가운데 일부를 묶어 펼쳐 낸 책이다. 교도관은 수용자의 불만과 분노를 온몸으로 받아 내며 고충과 애환을 위로한다. 사회적 이슈와 함께 직장 내부 문제로 직업적 정체성에 대한 고뇌와 회의가 때때로 찾아오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그리는 감정 노동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편지글 형식으로 진행되는 글은 단순히 해당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감정 노동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회에서 견디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김병호 바른북스 출판사 대표는 “책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출판사는 저자와 독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문학나눔 도서 선정으로 출판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빛내 자긍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북스는 국내 출판사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의 지점별 판매 현황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직, 신뢰, 창의를 내세워 투명하고 믿을 수 있다는 출판사의 경영 이념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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