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갤러리K]
[사진제공=갤러리K]

개그맨이자 서양화가인 임혁필 작가의 개인전 [Ripley syndrome 리플리 증후군]이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K 서울남산타워점에서 열린다.

[Ripley syndrome 리플리 증후군] 전시는 만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유명 만화 주인공이 아닌 기억에 남지 않는 조연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만듦으로써 꿈을 가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시대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우리는 엑스트라처럼 주목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 같지만 개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최선을 다할 때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깨닫지 못했을 뿐 꿈을 가진 모든 사람이 이 시대의 주인공이라고 믿는다” 라고 전했으며, 전시를 통해 원화작품 40여 점과 판화 1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8일과 19일, 25일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 도슨트를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갤러리K는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미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근에는 한국 최초로 유전자 분석서비스 기업인 UNIVEX USA(유니벡스)와 함께 DNA관련 아트 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갤러리형 카페(오프라운지)를 전국적으로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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