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진솔·텍스스퀘어 지음, 좋은땅출판사, 140쪽, 1만4900원
세무법인 진솔·텍스스퀘어 지음, 좋은땅출판사, 140쪽, 1만4900원

좋은땅출판사가 ‘병원개원 세무’를 펴냈다.

개원 준비 및 초기의 원장들이 겪게 될 답답함을 해소해 줄 수는 없을까? 이는 많은 원장이 공유하는 고민이다. 세무법인 진솔과 텍스스퀘어는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10여 년간 병의원 업계에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하나의 결과로 이 책이 나오게 됐다.

병원을 개원하게 되면 행정절차, 세금 신고 준비, 매출과 비용 관리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 이 책은 이러한 이야기를 단순한 대화 주제로만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병의원 원장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첫 번째는 개원형태결정 - 임대차계약단계 - 직원구인단계 - 개원행정단계에 대한 질문들이고, 두 번째는 세금 신고 관련 중심의 ‘매출관련 - 경비 관련’ 질문이다. 또한 책의 목차는 ‘기본 목차’와 ‘상세한 목차’를 둬 필요할 때 그 부분만 찾아서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책을 집필하며 세법 지식과 법령을 기재하며 집필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크게 고민했다고 한다. 고민 끝에 이번 책의 독자층을 ‘개원을 준비하는 혹은 만 3년 미만의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초기 병의원원장들의 세무처리와 세금관리에 대한 문의점을 쉽게 기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이 책은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어 언제든지 반영 가능하고 혹은 읽지 않더라도 해당 상황에 닥쳤을 때 매뉴얼처럼 쓸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병원개원 세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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