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이하 재단)은 화성시 예술창작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일)까지 ‘2024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이번 ‘2024 화성예술지원’에서는 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을 더욱 알기 쉽도록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신진예술인자립지원 △문화취약계층특화지원 등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4개 지원사업을 통합으로 모집한다.4개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 예술인 지원 가능)으로, 총지원금은 7억3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아동가족특별상 최초 수상작 선정‘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을 2월 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에게 샘솟는 영감이 된 스페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페인 땅에 깃든 춤곡과 노래는 작곡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페인의 전통은 새로운 음향과 음률에 실려 세상에 태어났다. 스페인의 전통적 리듬과 음향의 부활을 꿈꾼 샤브리에와 로드리고,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탐구한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으로 만난다. 작은 음향으로 관현악 무대에서 주목받기 힘들었던 클래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경북 청송에서 출생해 2019년 ‘국보문학’으로 등단한 조영래 시인이 첫 시집 ‘바람은 길이다’를 펴냈다고 밝혔다.조영래 시인은 대구상고와 경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관리와 도시계획을 전공한 석사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재원이다.조영래 시인은 시집 속의 ‘군더더기 말’을 통해 “어쩌면 우연의 산물일지도 모르는 인간, 온갖 고뇌와 씨름하며 헤쳐 나가는 일생에 인간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인간의 본능적 사고체계는 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6일(화)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원으로, 이중 사업비는 약 1300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7%(약 2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
좋은땅출판사가 ‘어머니의 황혼’을 펴냈다.시집 ‘어머니의 그리움’, ‘어머니의 별빛’을 펴낸 채계화 시인의 3번째 시집 ‘어머니의 황혼’은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순간순간 드리우는 슬픔에 관한 고찰을 시로 써 내려갔다.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한 빛을 의미하는 황혼, 우리는 흔히 노년을 황혼이라고 빗대어 말한다. 어머니의 황혼은 늘그막에 떠오르는 추억들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과 같은 아련함을 시에 담아내고 있다.저자는 시인의 말에서 “자신의 행복은 빨강이거나 노랑이 아니고, 아련한
개성 있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성녹음’의 백서현과 프랑스 NFT 플랫폼 ‘Pianity’를 통해 NFT 뮤지션으로 데뷔한 Mermin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앨범 ‘We ain’t going nowhere’가 2024년 1월 14일 정오에 발매됐다.Pianity는 2023년 2월 1일~3일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문화 및 창조산업(ICC) 이머진 프로그램’에 초청된 음악 NFT 기업으로, 국내 음악레이블 중에서는 허니뮤직과 최초로 협업을 진행했다.이번에 발매된 싱글 ‘We ain’t going nowhere’는 P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은 11일(목)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8기~9기 입주작가 출신이다.‘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지속가능한 장애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만들어진 상으로,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2023년도 공모에는 총 25건이 접수됐다.2023년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진솔 작가(청각장애)는 심사위원으로부터 ‘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한 ‘2024년 예술가, 기획자가 꼭 알아야 할 예술정보달력’ 펀딩에 597명의 후원자가 참여하며 목표액 대비 586%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펀딩은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예술인을 위한 예술정보달력으로 창작, 창업, 교육 등 정보 분야를 나누고 개별 난이도 구분을 통해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보를 담은 PDF 파일로 구성됐다.정보달력을 통해 예술인들은 각종 사업을 미리 예측해 계획·준비하는 선행적 활동이 가능하다.조용현 문화예술네트워크
1월 11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호일) 강당에서 도전한국인(상임대표 조영관) 신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전한국인 총재인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해 도전한국인 임원단과 도전한국인상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축하 공연은 제11회 도전한국인 신인스타상을 받은 첼리스트 김효정이 맡았다. 김효정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첼로로 연주해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짧은 공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첼리스트 김효정에게 큰 박수를 보냈고, 청룡의 해를 맞아 도전과 열정을 다짐하는 젊은 첼
더 시퀀스 앤 프레스는 설치와 영상 작업을 해온 이수진 작가가 지난 2023년 제작한 영상 작품 ‘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는 무중력의 공간 속 인간과 사물이 함께 봉인된 시간에 현실계의 시간과 만나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기이한 상황들에 대한 미적 상상을 담은 퍼포먼스, 소리이야기, 사물세계의 이야기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속 보이지 않는 황폐한 이면의 초현실적 상상과 빛, 소리, 바람 등 보이지 않는 감각적 이야기 요소를 통해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 자기 계발과 창의적 변화와 혁신’을 펴냈다.‘유비쿼터스 자기 계발과 창의적 변화와 혁신’은 유비쿼터스 시대에서 보다 더 창의적인 자기 계발을 위한 책이다. 제1부에서는 창의적 생각의 개념과 중요성, 창의성 개발을 위한 환경, 창의성 개발 도구와 기법 등을 설명했고, 제2부에서는 이러한 창의적 생각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핵심 원리,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창의적 자기 계발 방법, 그리고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자기 계발과 변화와 혁신의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은 창의적 자기 계발의 핵심이다. 창의적 자기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2024년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예술학교 △다 함께 예술 △예술피크닉,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꿈나무 스테이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관현악단 △하루 예술로 구성된다. 국립극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극장으로 매년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어린이 대상 프로그램(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국립극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방학 ‘어린이 예술학교’‘어린이 예술학교’는 여름·겨울방학마다 초등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이 정식 오픈을 기념해 19일(금)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연 물품을 대여·위탁·등록한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거나 ‘리스테이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공유한 후 양식에 따라 인증하면 추첨해 블루투스 이어폰과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대여료 할인도 적용된다.‘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이 끝난 후 보관이 어렵거나 같은 사람이 다시 사용할 여지가 없는 등의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 합창단이 1월 23일,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신년 콘서트 ‘ON STAGE’를 개최한다.빈 소년 합창단은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며 빈 궁정악단의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고전을 지키며 현대적인 감각까지 겸비해 매년 새로움을 창조해내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2024년 하이든반이 준비한 이번 무대는 지휘자 지미 치앙이 만들어 낸 것이며, 그동안 연습하고 준비해 온 음악의 전 장르를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그들과 함께 ‘ON S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뉴미디어 시대의 가이드북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발간했다.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새로움의 추구이다. 현대사회는 문제를 발견해 미래를 구상하고, 자신의 철학을 세워서 기존의 지식과 교양을 ‘새로고침’하는 사람들이 필요한데, 현대인의 새로고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미디어다. 미디어는 인간의 전달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공유, 개방, 참여, 소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수동적 소비
좋은땅출판사가 ‘사랑, 그 빛을 찾아’를 펴냈다.‘사랑, 그 빛을 찾아’는 이미자 저자의 시집으로 한글로 된 시와 이 시를 영어로 번역한 시로 이뤄져 있다. 한글 시와 영문 시 각각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시가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시인의 고백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시라는 수단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저자는 모든 이들과 자신의 시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고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집을 내놓는다고 전했다.저자는 아웃사이더의 방황과 인생의 궁금증들이 오랜 기간 동안 깊은 내면에서 용솟음쳐 시로 표출됐다고 말한다. 초현실
좋은땅출판사가 ‘유럽 학교 산책’을 펴냈다.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의 각 도시들을 여행하고 50차례의 학교 방문을 통해 느낀 것들을 기록한 책이다.또 이 책은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거시적 질문에 해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나는 늘 자유롭고 싶었다. 학대받고 정서적 억압을 받은 적도 없었고 뒤주나 감옥에 갇힌 적도 없었지만 어려서부터 나는 늘 자유를 욕망했다. (중략)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유를 욕망하는 존재가 분명하다.” _ 프롤로그 중에서저자에게
철저한 해석을 통해 깊이 있는 울림으로 무대를 그려내는 바수니스트 김규현의 2024년 독주회가 1월 27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만하임 국립음대 오케스트라과정을 수료한 김규현의 이번 독주회는 △힌데미트 - Sonata for Bassoon and Piano △슈만 - Fantasiestücke, Op. 73 △오스본 - Rhapsody for Bassoon △빌라 로보스 - Ciranda Das Sete Notas for Bassoon
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복원 및 재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문화적으로 기여하고자 우리나라 무속 신앙과 경문 연구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자료인 ‘옥추경(玉樞經)’을 충청도 법사들의 설위설경 속에서 찾아내 전시하고, 이와 관련된 책자도 함께 발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옥추경은 충청 지역의 법사들이 독경할 때 읽는 경문(經文, 굿할 때 외는 주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이다. ‘경국대전’에 도류(道流)가 옥추경을 읽는다고 해서 도서(道書)라고 전하고 있다.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옥추경은 1831년(순조 31) 묘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