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박영사는 2030시대에 다시 쓰는 행복론 ‘행복할 의무’(김석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쇼펜하우어 등 여러 선현들의 철학을 녹여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무엇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소개한다.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정작 행복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쩌면 먹고살기 바빠서 곰곰이 생각하고 실천할 기회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는 자신도 잘 모르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셈이다. 행복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9일 대학로 파랑새극장에서 출판사 마티와 함께 ‘마이너 필링스’ 저자 캐시 박 홍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캐시 박 홍 저자는 한국계 미국 이민자 2세대로, 미국에서 나고 자라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그의 저서 ‘마이너 필링스’는 저자가 미국에서 소수 인종으로, 또 여성으로 살면서 느껴온 차별의 감정에 주목해 쓴 자전적 에세이로 미국 출간 이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자서전 부문)을 수상했으며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또한 각종 유력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타임(Time)이 선정한
좋은땅출판사가 ‘세상을 여는 사람들’을 펴냈다.‘세상을 여는 사람들’은 박광석 저자가 30년이 넘는 아주 오랜 시간 깊은 내면의 세계를 명상하며 알게 된 내용을 쓴 글이다.우리말은 옛말과는 다르게, 유기체처럼 조금씩 변화돼 왔다. 박광석 저자는 말이 변화되는 이치와 변화의 방향을 알고 앞으로 우리말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를 제시하고, 바르게 쓸 수 있는 근거를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우리글은 영혼이 자랄 수 있는 영적 가르침의 교본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우리글은 뜻글로서 가르침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을 알고 고쳐 나간다면 외적으
좋은땅출판사가 ‘청춘특별시’를 펴냈다.이 책은 인사이트 코칭 전문가 빛솔의 첫 번째 시집이다. 저자로 돌아온 빛솔은 문학 교과서에서 보던 시의 틀에서 벗어나 문장을 새롭게 재정립했다. 시집 ‘청춘특별시’는 간결함으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찰나의 감정과 생각을 담았다.시집은 청춘의 깊은 애환과 삶을 다루고 있지만, 고민과 방황에 머무르지 않는다. 모든 시 작품이 터널을 지나는 청춘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새로운 방향과 꼭 해낼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20년 가까이 수많은 청춘과 함께해 온 저자 빛솔은 그가 나
1인 출판사 15번지가 교육 컨설팅 업체 이음교육 윤지영 대표와 협력해 ‘마음받침-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을 공동으로 펴냈다고 31일 밝혔다.‘마음받침-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이란 독특한 제목으로, 저자가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기계발서다.이번 책이 특이한 건 기존의 자기계발서적들과는 달리, 성인들의 ‘동심 회복’을 성장의 근간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도서 제목에 포함된 ‘퇴근길’ 단어부터 사회 경제 활동하는 성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 누구나 익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안데르센 동화’를 끌어
제이펍 출판사의 어린이·청소년 브랜드 파란의자가 씨앗들이 흙 속에서 숨 쉬고 있다가 싹이 돋고 점점 자라나 숲을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흙의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책 ‘흙이 꾸는 꿈’을 출간했다.씨앗과 흙을 섞어서 만든 씨앗공을 땅에 던지면, 자연스레 작은 새싹을 틔운다. 점점 줄기를 크게 뻗고 꽃을 피우면 다른 생명이 찾아와 또 새로운 씨앗을 퍼뜨리고 수많은 풀과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는 숲이 된다. 이 책에서는 식물이 생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아이가 어린나무를 땅에 심어 길러서 나무에 열린 열매로 다른 사람들과 한바탕
좋은땅출판사가 ‘사랑을 글로 배웠습니다’를 펴냈다.이 책은 이상민 작가의 세 번째 작품으로 시집이다. 작가는 시를 읽을 많은 이가 따뜻한 사랑을 꿈꾸길 바라며 그 응원과 회상을 담아 엮었다.이번에 출간된 시집 ‘사랑을 글로 배웠습니다’는 총 84편의 시로 구성돼 있다. 시에는 사랑의 모든 과정 속에서 작가가 느낀 감정과 생각이 솔직하게 녹아 있다.이상민 작가는 화려하게 꾸미는 수식어보다 담백한 문체로 이를 담담하게 써 내려갔다. 아직도 사랑이란 어렵고 두렵다고 말하지만, 기억을 추억으로 삼는 그의 마음에는 단단함이 중심을 잡고 있다
북라이프가 디지털 치매, 건망증 등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MIT 뇌과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16분할 사진 두뇌향상법’을 담은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을 출간했다.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 저자 요시노 구니아키는 ‘남녀노소 누구나 16분할 사진으로 훈련하면 좋아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일본 두뇌 계발 분야 권위자로 수십 년간 MIT 뇌과학 연구 바탕의 ‘16분할 사진 두뇌 향상법’을 개발해 일본 최고의 집중력, 기억력 강사로 인정받았다. 이 방법으로 합격률이 35%
어린 시절의 결핍에서 비롯된 허전함을 채우고, 작아진 자존감을 높여 심리적 에너지의 상승을 알려주는 심리학 도서가 출간됐다.북랩은 심리적 에너지란 무엇인지 그 실체를 찾아가는 ‘마음의 지도’를 펴냈다. 심리학의 기본이자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프로이트와 그를 비롯한 서양 학자들에 의한 심리학이 지닌 한계와 부정확함을 뛰어넘은 순수 토종 한국 심리학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모든 사람은 환경에 맞게 자기 능력을 사용해 ‘심리적 에너지’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편함은 심리적 에너지와 연관이 있는데, 심리
수필 특유의 미학을 완성하는 신선하고 실용적인 수필 작법들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한국 현대수필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수필 작법론을 분석한 ‘명수필 작법 현장 분석’을 펴냈다.저자 서태수의 수필집 ‘조선낫에 벼린 수필’은 2017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된 바 있다. 수록작 창작 과정에서 발휘한 작법 기교를 각 수록작 말미에 덧붙였다. 이번 신간 ‘명수필 작법 현장 분석’은 그 작법 해설의 연장선상에서 출발한다, 저자의 수필 작법론, 여러 수필 작품에 대한 해설 및 평론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흔히 수필을 두고 ‘붓 가
비즈니스북스가 논어의 지혜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를 출간했다.‘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는 20년간 굴지의 대기업에서 일한 저자가 인생의 변곡점에서 탐독한 논어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20년간 매일 치열하게 살아오며 앞만 보고 달려온 조형권 저자는 지난날의 공허와 살아갈 날들에 대한 불안으로 흔들리고 방황했다. 어느 날 잠시 쉼표를 찍게 됐을 때, ‘어떤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하는가’, ‘일과 삶의 균형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들을 마주했을 때 매일 한 줄
좋은땅출판사가 ‘시인이 된 장사꾼의 일기’를 펴냈다.‘시인이 된 장사꾼의 일기’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김대응 저자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장사꾼이자 시인이며, 모국이 아닌 타국으로 이민해 살고 있다. 그는 하나님을 극구 부인하다 그분께 손을 대 만진 바 된 일을 겪고 나서 힘써 참 소망을 전하게 됐다.김대응 저자가 운영하는 가게에는 대한민국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온갖 험한 일들이 생긴다. 마약하는 청소년들이 드나들고, 마약에 연루돼 숨지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저자는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때로 인생의 연약함을 드러내지만,
좋은땅출판사가 고일석 교수의 ‘카라바조의 삶과 예술, 그리고 죽음’을 펴냈다. 이 책은 카라바조의 삶과 예술, 사상과 죽음을 ‘예술인문학’적으로 해설한 전문 교양서이다.저자 고일석 교수는 동국대학교 교수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뉴욕 연구센터 AICIT에서 예술과 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는 인문사회학자이자 저술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비운의 천재 화가 카라바조’의 삶과 예술 그리고 죽음을 예술과 정치·사회적 관점에서 그리고 인문학자의 눈과 마음으로 해석했다.카라바조의 삶을 언뜻 보게 되면 돈과 명예를 위해 그림을 하나의 자극적 수단으로
좋은땅 출판사가 ‘한반도 경제학’을 펴냈다.이 책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정치·경제학적 가치와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한반도의 통일이 손실의 영역이 아닌 ‘초저평가 우량주’라며 이에 대한 깊은 고찰과 대안을 전한다.저자 안승길은 “분단된 채로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가 버려 이제는 분단됐다는 사실조차 망각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단은 민족도 대한민국도, 북한도 모두 무조건 지는 게임, 잃는 게임이다. 이를 계속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이 책에서 저자는 ‘분단비용’을 주장의 근거로 제시한다. 군사비와 외교비 등 유형의 분
좋은땅출판사가 ‘Present It! (프리젠팃)’을 펴냈다.‘Present It! (프리젠팃)’은 글로벌 시대에 필수인 영어와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18년간 영어 프레젠테이션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강의를 해 온 이지윤 저자가 펴낸 책이다.한국에서의 암기식 교육에 익숙했던 이지윤 저자는 캐나다와 미국 유학 중 발표와 토론을 포함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법에 깜짝 놀랐다. 그때부터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토론 스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바쁜 현대인들이 세계적인 무대와 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프레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41년 동안 미국에 이민해 화가이자 조각가이며, 작곡가이자 시인으로 명성을 떨친 종합예술가 강위덕 시인이 시집 ‘손톱이라는 창문’을 펴냈다고 밝혔다.이 책은 그가 그린 그림과 시를 칼라로 배열한 ‘그림이 있는 시’와 1부 예술가의 길, 2부 최초의 여자 하, 3부 물병에 담긴 바다, 4부 애리조나의 꿈과 김순진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로 편집됐다.강위덕 시인의 이력에는 세 가지가 겹쳐져 있다. 음악과 미술과 시문학이 그것이다. 성경(계1:3)에는 이 세 가지를 해야 복을 받는다고 기록돼 있는데, 읽는 자 - 문학,
바른북스 출판사가 ‘내 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에세이 신간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간은 청각장애가 있는 언니와 그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통해 한국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삶이 얼마나 힘든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청각장애인 언니가 부끄러웠던 저자가 장애인을 돕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던 일을 담았다. 그와 동시에 사회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차별,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갖는 잘못된 인식을 바라보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한다.저자는 장애인이라 차별받고 배려받지 못한 일들을 가감 없이 알림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희
창원시도서관사업소가 주관하는 2022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일반/청소년부문에 공모 지정도서로 바른북스 출판사 ‘나에 살던 고향은’(김정민 글, 배임정 그림)이 선정됐다.창원시는 ‘창원의 책’이라는 이름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창원의 책’ 선정의 가장 큰 의의는 지역사회를 하나로 아우르는 독서운동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창원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정서적 일체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같은 책에 대해 서로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다름 또한 인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창원시도서관사업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디오북 제작 챌린지 ‘사랑은 들려주는 것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예스24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디오북 제작 챌린지 ‘사랑은 들려주는 것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열고 대상 도서와 관련된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디오북 제작 챌린지 행사에서 당첨자로 선정된 10명은 3종의 대상 도서 중 희망하는 도서를 선택해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게 되며, 이후 오디오북을 USB와 파일 형태로 소장